-
지자제 단계실시
【인천=신광우·송영호 기자】신민당은 31일 하오 2시 인천공설운동장에서 김대중 대통령후보 강연회를 가졌다. 연사로는 유진산 당수와 김영삼·이철승씨도 나섰다. 김 후보는 연설에서 『
-
박용구|신봉애 피아노 독주회
여름은 음악계의「시즌·오프」로 되어있다. 그런데 금년 여름은 활기를 되찾은 시 향을 위시해서 해외유학으로부터 잠시 귀국한 많은 신인들도 예년에 없는 풍성한 음의 향연을 벌여 우리를
-
형극 영광점철한 인니 독립 영도자|영면한 수카르노의 생애
『나는 여자와 조국과 예술을 사랑하며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한다.』 눈을 부라려 외치면서 근 20년간 남태평양 정치권의 실력자로 군림했던 수카르노가 파란만장의 일생에 종말은 고
-
7년만에 귀국한「듀엣」…「김치캐츠」
「검은 상처의 블루스」,「쿠쿠루쿠쿠·파로마」등을 불러 인기를 모았던「김치캐츠」김영기, 박양수양이 모국서 공연을 갖기 위해 6일 하오 일시 귀국했다. 7년만에 귀국한 이들 여성「보컬
-
만장의 청중을 매혹
「클라라·워드·싱거즈」의 한국공연이 1일밤 7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중앙일보·동양방송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. 이들 여성합창단은 흑인특유의 영혼을 울리는 창법으로「고스펠·송」(복음음악)
-
「레벤트리트·쿵쿠르」정경화양 수석소식에 - 안용구
정경화양이 「레벤트리트·콩쿠르」에서 영예의 l등을 차지했다는 소식을 듣고 감개무량하다. 정양이 국민학교 6학년때 귀여운 소녀의 모습으로 부모님과 더불어 나에게 처음 「레슨」을 받으
-
「퍼스트·레이디」에의 길
대통령 선거가 마지막 고비에서 열을 뿜는 동안 여·야 대통령 후보자의 부인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또 무엇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. 그리고 그들 후보자인 부군을 위하여 어떻게 노력하고
-
유럽에 갈채를 남기고|휴가로 귀국한 만능 「탤런트」「코리언·키튼즈」의 윤복희 양
미국 동남아 「유럽」 각지를 순회 공연하는 여성 「보칼·그룹」 「코리언·키튼즈」의 윤복희 양이 1개월의 휴가로 지난 6일 귀국했다. 왕년의 악극계를 주름잡던 「부길부길쇼」의 주인공
-
새해 문화계를 내다본다|「앙케트」
한국의 문화계는 차차 안정을 찾고 있다. 침체한 안정이 아닌 진지한 반성 속에서의 발전적인 안정이다. 문화인들은 한결같이 새해에 큰 기대를 품는다. 지난해는 그런 소지들이 더러 엿
-
(3)비 대통령부인 이멜다·마르코스 여사
「필리핀」 제6대 대통령 「마르코스」의 부인 「이멜다·R·마르코스」(34) 여사는 「마닐라」에서 탄생, 2차 대전 중엔 일본군에 쫓겨 「레테」섬에서 피난생활을 했으며 그후 다시 부